학전 대표 어린이 공연 '우리는 친구다'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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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학전은 학전 어린이 무대 스페셜 작품 '우리는 친구다'를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올해 19번째로 공연을 올리는 '우리는 친구다'는 초등학교 3학년 민호, 7살 동생 슬기 남매와 동네에서 제일가는 악동 뭉치가 진정한 친구가 돼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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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 학전은 학전 어린이 무대 스페셜 작품 ‘우리는 친구다’를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우리는 친구다’는 극단 학전의 대표작 ‘지하철 1호선’으로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독일 그립스 극단의 ‘막스와 밀리’(Max und Milli)를 김민기 학전 대표가 한국 정서에 맞게 번안 및 각색한 작품이다. 학전 어린이 무대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월간 한국연극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 관객을 위한 평일 공연을 특별히 편성했다.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중 평일 공연은 전석 30% 할인된 ‘여름방학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7월 7일부터 9일까지 프리뷰 기간에는 30% 할인된 프리뷰 할인이 적용된다. 광복절에는 매표소에서 만세 삼창을 외쳐 100데시벨 이상에 도전하면 33%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광복절 만세 삼창 특가’가 적용된다.
티켓 가격 성인 3만원, 어린이 2만 5000원. 학전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네이버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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