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펄펄' 오타니, 이주의 선수 및 이달의 선수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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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이주의 선수와 이달의 선수를 휩쓸었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양대리그 이주의 선수와 이달의 선수를 발표했는데,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두 부문 모두 이름을 올렸다.
시즌 31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에 올라 있는 오타니는 홈런왕 및 최우수선수(MVP)에 도잔하고 있다.
오타니가 이주의 선수에 오른 건 통산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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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냐 주니어도 이주의 선수·이달의 선수 동시 수상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이주의 선수와 이달의 선수를 휩쓸었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양대리그 이주의 선수와 이달의 선수를 발표했는데,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두 부문 모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놀라운 6월을 보냈다. 총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94, 15홈런, 29타점, 2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444의 엄청난 성적을 냈다.
특히 6월 15홈런은 팀 역대 한 달 최다 홈런 신기록이자 아메리칸리그 6월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이다. 시즌 31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에 올라 있는 오타니는 홈런왕 및 최우수선수(MVP)에 도잔하고 있다.
오타니는 투수로도 6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오타니가 이주의 선수에 오른 건 통산 6번째다. 이달의 선수 수상은 3번째로,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수상 기록을 썼다.
한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지구 1위 질주를 이끌고 있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역시 이주의 선수와 이달의 선수를 차지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6월 25경기에서 타율 0.356, 9홈런, 25타점, 26득점, 14도루를 기록,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20개 이상 홈런과 35개 이상 도루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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