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고지우, 세계랭킹 37계단 도약한 103위…박민지 25위 지켜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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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극을 펼친 끝에 생애 첫 우승을 따낸 '버디 폭격기' 고지우(20)가 세계랭킹 톱100 진입을 눈앞에 뒀다.
고지우는 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7계단 뛰어오른 10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준우승 직후에 세계 105위까지 오른 적은 있었다.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출전 때문에 국내 무대에 나서지 않았던 박민지(24)는 세계랭킹 25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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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대역전극을 펼친 끝에 생애 첫 우승을 따낸 '버디 폭격기' 고지우(20)가 세계랭킹 톱100 진입을 눈앞에 뒀다.
고지우는 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7계단 뛰어오른 103위에 이름을 올렸다.
103위는 본인의 개인 최고 순위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준우승 직후에 세계 105위까지 오른 적은 있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 고지우는 지난 2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맥콜·모나 용평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사흘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마지막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4타 차 열세를 극복한 우승이다.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출전 때문에 국내 무대에 나서지 않았던 박민지(24)는 세계랭킹 25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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