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여전히 저평가…셀 업체 '탑픽'-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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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삼성SDI가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 돼 있다며 국내 2차전지 셀 업체 중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2분기 매출은 5조5000억원에 영업이익은 4808억원으로 기존 전망치와 큰 차이 없을 것"이라며 "P5(중대형 전지) 판매 비중이 1분기 40% 초반에서 2분기에는 40% 후반으로 확대되는 등 유럽 내 프리미엄향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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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삼성SDI가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 돼 있다며 국내 2차전지 셀 업체 중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7만원을 유지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2분기 매출은 5조5000억원에 영업이익은 4808억원으로 기존 전망치와 큰 차이 없을 것"이라며 "P5(중대형 전지) 판매 비중이 1분기 40% 초반에서 2분기에는 40% 후반으로 확대되는 등 유럽 내 프리미엄향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예정대로 2분기 시생산 계획 시점을 앞당긴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라인은 설비 세팅이 끝나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고체의 파일럿 라인도 구축을 마무리해 하반기 시제품 생산을 앞둔 상황인데, 이전 양산 계획 시점인 2027년에서 앞당긴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SDI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PER(주가순이익비율) 25.3배, EV/EBITDA(기업가치 대비 법인세 등 차감전 이익 비율) 12.7배에 거래되는 상황으로 동종업계 대비 여전히 저평가"라며 "여전히 투자 매력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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