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善 홍지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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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트로트 경연대회 '미스트롯2'에서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홍지윤이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했다.
홍지윤은 지난 4월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모 씨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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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TV조선 트로트 경연대회 '미스트롯2'에서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홍지윤이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했다.
재판부는 상호 간의 신뢰관계가 무너져 계약관계를 그대로 유지하기 어렵다며 이렇게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지윤은 지난 4월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모 씨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홍지윤은 1차 심문기일에서 소속사의 합의 제안을 거절하고 계약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홍지윤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홍지윤은 소송 4개월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홍지윤은 3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가처분신청 인용 소식을 전하며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다만 에스피케이는 이번 법원의 결정에 이의 신청을 제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인 홍지윤은 지난 2021년 '미스트롯2'에서 2위 격인 '선(善)'을 차지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미스트롯2 | 홍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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