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경비실에 드린 백일 떡…잠시 뒤 찾아온 경비 아저씨가 내민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의 백일 떡을 경비아저씨에게 드렸다가 뜻밖의 축하금을 받는 따뜻한 사연입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비아저씨의 축하금'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분리수거를 마친 A 씨가 집에 들어와 손을 씻으려던 찰나 초인종이 울렸고, "경비실"이라는 말에 분리수거를 잘못한 줄 알고 문을 연 A 씨에게 백일 떡을 받은 경비아저씨가 '축 백일'이라고 쓰여진 흰 봉투를 내민 것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백일 떡을 경비아저씨에게 드렸다가 뜻밖의 축하금을 받는 따뜻한 사연입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비아저씨의 축하금'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아이의 백일을 맞아 백일 떡과 과일을 경비실에 나눠드렸다고 하는데요.
이날 분리수거를 마친 A 씨가 집에 들어와 손을 씻으려던 찰나 초인종이 울렸고, "경비실"이라는 말에 분리수거를 잘못한 줄 알고 문을 연 A 씨에게 백일 떡을 받은 경비아저씨가 '축 백일'이라고 쓰여진 흰 봉투를 내민 것입니다.
A 씨는 한사코 거절했지만 "백일 축하한다고 아까 음식은 그냥 먹으면 안 되니 받으라고 하셨다"며 "1만 원이지만 저에게는 10만 원, 100만 원과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면서 마음 한쪽이 울컥했다며 뜻하지 않은 선물을 안겨준 경비아저씨께 고맙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소희, 3살 연하 모델 채종석과 열애설…소속사 "사실무근"
- "2호선 물바다 됐다"…'싸이 흠뻑쇼' 관객 민폐 논란
- 일촉즉발 현장서 '샌드위치 먹방'…파리서 포착된 모습
- [1분핫뉴스] 머스크 올해 자산 126조 늘어…이재용은 '세계 250위'
- "아무리 엔데믹이라도…" 인증샷에 고통 받던 관광 명소들의 결단
- [Pick] "저 집 악취 진동" 출동하니…바퀴벌레 소굴 속 초등생 덩그러니
- [D리포트] 17세에 실종된 美 남성, 8년 만에 찾아…"학대당한 듯"
- [뉴스딱] "액수 적어 죄송"…제천여중에 5천만 원 쾌척한 노인 정체
- [실시간 e뉴스] 정주리도 고개 숙였다…제도 정비 시급하다는 '벽간소음' 뭐길래
- [Pick] "잘 사는 꼴 보기 싫어" 에어컨 전선 자르고 다닌 6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