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해외 체류 인사에 '현상금'

김준상 아나운서 2023. 7. 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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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홍콩 경찰이 국가보안범 위반 혐의로 해외에 체류 중인 민주 진영 인사 8명에 대해 1인당 100만 홍콩달러, 우리돈 1억 7천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수배된 8명은 해외에서 홍콩 민주화 운동을 이끌고 있는 인물들로,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에 머물고 있는데요.

홍콩 당국이 2020년 6월 국가보안법 시행 후 현상금을 내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홍콩국가보안법은 국가분열과 국가정권 전복 등의 행위에 대해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해, 홍콩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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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99793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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