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인 키운다'…부산시-롯데면세점, 골목상권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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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과 함께 '부산시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또 롯데면세점 사회공헌사업 '치어럽스'를 통해 점포별로 '장인 디지털 전환 자문'을 제공하고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롯데면세점과 협업한 부산 장인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롯데면세점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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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과 함께 '부산시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참석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내 1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한 오래된 가게 소상공인 15개 업체를 선정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수행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점포별 장인 상표재단장 자문과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또 롯데면세점 사회공헌사업 '치어럽스'를 통해 점포별로 '장인 디지털 전환 자문'을 제공하고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롯데면세점과 협업한 부산 장인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롯데면세점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시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기획전으로 잠재적 고객들에게 경험을 제공해 부산장인이라는 긍정적인 상표 이미지를 각인시켜 실매출 연계까지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의 장인 가게를 더욱 발굴하고 육성해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생활상권이자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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