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계관 지휘자에 드미트리 키타옌코·요엘 레비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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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이 전임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와 드미트리 키타옌코를 계관(Laureate) 지휘자로 위촉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 등지의 오케스트라에서 상임지휘자 및 음악감독을 역임했으며 2014년 KBS교향악단의 제8대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으로 악단의 기반을 다졌다.
키타옌코는 1999년 KBS교향악단의 제6대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어 2004년까지 임기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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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KBS교향악단이 전임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와 드미트리 키타옌코를 계관(Laureate) 지휘자로 위촉했다.
계관 지휘자는 세계적인 명망이 있거나 악단의 발전에 공헌한 지휘자에게 부여하는 명예직이다. 이 악단은 지난해 1월 지휘자 정명훈를 첫 계관지휘자로 임명한 바 있다.
요엘 레비는 루마니아 태생의 이스라엘 지휘자다. 그는 미국과 유럽 등지의 오케스트라에서 상임지휘자 및 음악감독을 역임했으며 2014년 KBS교향악단의 제8대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으로 악단의 기반을 다졌다.
드미트리 키타옌코는 러시아 지휘자다. 그는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르겐 필하모닉,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등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및 음악감독을 지냈다. 키타옌코는 1999년 KBS교향악단의 제6대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어 2004년까지 임기를 수행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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