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7주 연속 세계랭킹 1위…누적 1위 160주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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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8·솔레어)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고진영은 4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15점으로 7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지난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넘어 역대 여자 골프 세계랭킹 최장 기간 누적 1위(159주) 기록을 세웠던 고진영은 이번주 1위로 160주를 돌파하게 됐다.
고진영은 이번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 오픈에 출격해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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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데뷔 첫승' 고지우, 37계단 오른 103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고진영(28·솔레어)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고진영은 4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15점으로 7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지난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넘어 역대 여자 골프 세계랭킹 최장 기간 누적 1위(159주) 기록을 세웠던 고진영은 이번주 1위로 160주를 돌파하게 됐다.
2위 넬리 코다(미국·7.33점)과의 격차는 0.82점으로 좀 더 벌어졌다.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7.11점)와는 1점 이상의 차이가 난다.
고진영은 이번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 오픈에 출격해 우승을 노린다.
고진영, 코다, 리디아 고의 뒤를 잇는 상위권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이 4, 5위를 유지했고 이민지(호주), 아타야 티띠꾼(태국), 김효주(28·롯데), 린시위(중국), 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의 6~10위도 그대로 였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고지우(21·삼천리)는 단숨에 37계단을 뛰어올라 103위를 마크했다.
같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엄마 골퍼' 안선주(36·내셔널비프)도 23계단을 끌어올려 113위가 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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