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국민 안심 때까지 후쿠시마산 수입 금지"
문승욱 2023. 7. 4. 07:16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가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어제(3일) 국제원자력기구, IAEA 검증결과 후속 대책 간담회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확인하더라도 기간에 제한 없이 국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금지될 것이라 믿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어민·수산업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전방위적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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