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20㎜ 강한 비' 영광 등 전남 5개 시·군 '호우예비특보'…최대 150㎜

최성국 기자 2023. 7. 4.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4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전남 영광, 장성, 함평, 무안, 신안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은 현재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를 뿌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4~5일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호우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굣길에 비를 만난 어린이들이 우산을 펼쳐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3.6.2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4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전남 영광, 장성, 함평, 무안, 신안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은 현재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를 뿌리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지점 일 강수량은 안좌(신안) 18.0㎜, 낙월도(영광) 12.0㎜, 수유(진도) 4.5㎜, 해제(무안) 2.0㎜이다.

서해안에서 내리는 비는 이날 아침 중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날부터 5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4~5일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호우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