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전지희, 최근 WTT 3개 대회에서 金~銅~金 행진…AG~올림픽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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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듀오' 신유빈(19·대한항공)-전지희(31·미래에셋증권·세계랭킹 4위)가 2022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파리올림픽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신유빈-전지희는 3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스포르토바돔에서 끝난 'WTT 컨텐더 자그레브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첸톈위-류웨이산(중국·359위)을 세트스코어 3-2(11-6 8-11 8-11 12-10 11-8)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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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전지희는 3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스포르토바돔에서 끝난 ‘WTT 컨텐더 자그레브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첸톈위-류웨이산(중국·359위)을 세트스코어 3-2(11-6 8-11 8-11 12-10 11-8)로 꺾었다. 복식 랭킹과 달리 단식 랭킹에선 첸톈위가 6위, 류웨이산이 46위인 점까지 고려하면, 신유빈-전지희의 이날 승리는 고무적이다. 신유빈과 전지희의 단식 랭킹은 각각 11위, 36위다.
신유빈-전지희는 앞서 WTT 컨텐더 라고스대회와 튀니스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에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항저우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라고스대회 결승, 튀니스대회 8강전에서 각각 판시취-류웨이산(중국·32위), 류웨이산-궈위한(중국·123위) 등 중국 선수들을 잇달아 꺾은 것은 이번 해외투어의 최대 성과다. 판시취도 단식 랭킹 13위의 강자라, 단식에서도 세계 정상에 도전하는 신유빈과 전지희로선 자신감이 좀더 높아졌다.
신유빈은 “중국 선수들과 경기를 하면 할수록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게 된다”며 “(전)지희 언니와 함께 열심히 준비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메달을 가져오고 싶다”고 다짐했다. 전지희는 “지난해 말 미래에셋증권 입단 당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메달만 바라보겠다는 각오로 국제대회를 준비해왔다”며 “(신)유빈이가 지난 2년 사이 너무 잘 컸다. 서로 아프지 않고 부담 없이 재밌게 뛰면서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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