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이수근, 결혼반지는 없다?..뼈 때린 현실조언 '감탄'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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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에서 예비신랑이 결혼에 대해 고민한 가운데 사랑꾼 이수근이 현실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을 출연, 10월 예정임에도 아무것도 결정이 안 됐다고 했다.
이때, 예비신랑은 결혼반지도 아직 못했다고 하자 이수근은 "아껴라 결혼반지 껴고 다니지 않는다"며 반지를 뺀 양 손을 보여주며 현실적으로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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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물어보살'에서 예비신랑이 결혼에 대해 고민한 가운데 사랑꾼 이수근이 현실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을 출연, 10월 예정임에도 아무것도 결정이 안 됐다고 했다.
먼저 집부터 질문, 모은 돈과 부모님 도움으로 집을 마련하려는 것도 고민이라는 것. 서울과 본가가 있는 안산에 살지 고민이었다. 하지만 안산과 직장이 있는 서울은 왕복으로 3시간인 상황. 하필 예비신부 직장탓에 강남근처를 봐야했다.
약 4억원으로 신혼집을 구한다는 예비신랑. 전세와 월세, 매매 등도 고민하자 서장훈은 "출발은 전세로 시작하는 것도 성공한 것"이라고 하자 예비신랑은 "요즘 전세사기 문제가 많아 걱정"이라며 월세를 고민한다고 했다.이에 이수근은 "나도 시작은 오피스텔 원룸에서 대출받아해, 유명하지 않을 때"라며 "매달 지출이 부담될 순 있다"고 했고 서장훈도 "맞벌이로 부담될 수 있다"고 했다.
왕복3시간이 걱정인 예비신랑에게 서장훈은 "강남 전세로 신혼집 구해라"고 조언, 이수근도 "집이 가까워야한다"고 했다.
이때, 예비신랑은 결혼반지도 아직 못했다고 하자 이수근은 "아껴라 결혼반지 껴고 다니지 않는다"며 반지를 뺀 양 손을 보여주며 현실적으로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고민하며 갈팡질팡하는 예비신랑. 이수근은 "웨딩촬영하다 파혼한 사람있어 결혼 전에 파혼하기도 한다"며 예민한 예비신부 잘 케어해야한다고 했다. 특히 이수근은 "결혼 전 싸우는 이유? 서로 이기려하기 때문. 둘 다 이기려고 하면 사랑하는 거 아냐, 결혼하면 안 된다"면서 "난 아내한테 100% 다 맞춰준다"고 했다. 이수근은 "정말 미안하지만 그냥 말대꾸를 안 한다 그게 내 행복"이라며 "결혼은 50%가 없어 , 한 쪽으로 100%가 되어야한다, 아내가 100%을 다 줬으면 하는 생각은, 그건 가부장적이다 아내가 100%고 내가 0%인 것이 좋다"며 정답은 아니지만 사랑하면 아내에게 져야한다고 덧붙였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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