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촬영 중 공황장애 호소 “갑자기 죽을 것 같아”(효자촌2)[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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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이 공황장애로 힘들어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ENA '효자촌2' 11회에서는 부모님에게 문어 요리를 대접해야 하는 효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효자들은 거대 문어를 들어 올리며 놀라워했지만 유재환은 문어를 본 후 유독 힘들어 했다.
유재환은 어머니에게 드릴 문어 요리도 하지 못했으며 어머니에게 "문어 같은 것 잘 못 보는데 공황이 왔다. 문어를 요리해서 엄마에게 줘야 하는데 지금은 도저히 내가 문어를 볼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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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유재환이 공황장애로 힘들어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ENA ‘효자촌2’ 11회에서는 부모님에게 문어 요리를 대접해야 하는 효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이쓴과 그의 어머니가 꽃구경을 떠나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제이쓴 모자가 꽃구경을 하는 사이 효자촌에 남은 가족들은 부모님에게 헌정곡을 바치며 화목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아들들만 제작진에 의해 소환되었고 거대 문어를 잡아 부모님께 대접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효자들은 거대 문어를 들어 올리며 놀라워했지만 유재환은 문어를 본 후 유독 힘들어 했다. 유재환은 문어를 본 후 약을 복용했고 “문어 때문에 공황 장애가 좀 왔다. 심장박동이 너무 뛰었다. 이유가 없다. 그래서 장애라고 하는 것이다. 이유 없이 갑작스러운 두려움을 느끼고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고통스러워했다. 유재환은 약 복용 후 잠시 휴식을 취했다.
유재환은 어머니에게 드릴 문어 요리도 하지 못했으며 어머니에게 “문어 같은 것 잘 못 보는데 공황이 왔다. 문어를 요리해서 엄마에게 줘야 하는데 지금은 도저히 내가 문어를 볼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재환이 자는 사이 어머니는 홀로 식사를 했다. 어머니는 유재환의 아픈 모습에 “보통 일이 아니다. 답답할 노릇이다. 참 문제다. 그렇다고 조그만 애라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도 없고. 심란한 문제다”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hylim@osen.co.kr
[사진] ENA ‘효자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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