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경제적 이유로 ‘쉬는 부부’에 “전쟁통에도 아이는 생겨”[어저께TV]

임혜영 2023. 7. 4. 0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동엽이 부부관계와 키스에 대해 조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 3회에서는 경제적 이유 때문에 부부관계를 쉬게 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하자'는 "3주에 한 번 하면 되냐"라고 말했고 '미루리'는 "피곤할까봐 자신이 없다. 오빠는 부부관계에 고정관념이 있는 것 같다. 솔직히 키스도 거의 생략한다. 그래서 나도 안 하게 된다. 재밌는 놀이처럼 안 느껴진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신동엽이 부부관계와 키스에 대해 조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 3회에서는 경제적 이유 때문에 부부관계를 쉬게 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부부의 합방이 있던 날, ‘하자’와 ‘미루리’ 부부는 서로를 쓰다듬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자’는 “3주에 한 번 하면 되냐”라고 말했고 ‘미루리’는 “피곤할까봐 자신이 없다. 오빠는 부부관계에 고정관념이 있는 것 같다. 솔직히 키스도 거의 생략한다. 그래서 나도 안 하게 된다. 재밌는 놀이처럼 안 느껴진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홍성우는 “키스를 안 하는 경우가 많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부부끼리 키스를 안 하는 경우가 많다. 관계를 위한 관계를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저는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고 홍성우는 “필요할 때는 한다. 그런데 필수 조건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5살에 가장이 된 ‘미루리’는 “(다른 출연진들에게)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관계를 가지기 힘들다고 이야기를 못 했다. 말하기가 쉽지 않더라”라며 조심스럽게 고민을 드러냈고 ‘하자’는 묵묵히 아내를 위로했다.

그러면서도 ‘하자’는 키스를 꼭 해야 하냐고 물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미루리’는 “그게 사랑 아니냐. 여자들은 키스를 나누는 게 사랑의 표현이다. 짧게(라도)”라고 말했다.

특히 ‘미루리’는 "오빠가 피곤해하니까 계속 배려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쉬는 게 익숙해진다”라고 고백하기도. 이에 신동엽은 “전쟁통에도 아이는 생긴다”라고 직언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MBN ‘쉬는부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