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경제적 이유로 ‘쉬는 부부’에 “전쟁통에도 아이는 생겨”[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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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부부관계와 키스에 대해 조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 3회에서는 경제적 이유 때문에 부부관계를 쉬게 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하자'는 "3주에 한 번 하면 되냐"라고 말했고 '미루리'는 "피곤할까봐 자신이 없다. 오빠는 부부관계에 고정관념이 있는 것 같다. 솔직히 키스도 거의 생략한다. 그래서 나도 안 하게 된다. 재밌는 놀이처럼 안 느껴진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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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신동엽이 부부관계와 키스에 대해 조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 3회에서는 경제적 이유 때문에 부부관계를 쉬게 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부부의 합방이 있던 날, ‘하자’와 ‘미루리’ 부부는 서로를 쓰다듬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자’는 “3주에 한 번 하면 되냐”라고 말했고 ‘미루리’는 “피곤할까봐 자신이 없다. 오빠는 부부관계에 고정관념이 있는 것 같다. 솔직히 키스도 거의 생략한다. 그래서 나도 안 하게 된다. 재밌는 놀이처럼 안 느껴진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홍성우는 “키스를 안 하는 경우가 많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부부끼리 키스를 안 하는 경우가 많다. 관계를 위한 관계를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저는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고 홍성우는 “필요할 때는 한다. 그런데 필수 조건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5살에 가장이 된 ‘미루리’는 “(다른 출연진들에게)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관계를 가지기 힘들다고 이야기를 못 했다. 말하기가 쉽지 않더라”라며 조심스럽게 고민을 드러냈고 ‘하자’는 묵묵히 아내를 위로했다.
그러면서도 ‘하자’는 키스를 꼭 해야 하냐고 물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미루리’는 “그게 사랑 아니냐. 여자들은 키스를 나누는 게 사랑의 표현이다. 짧게(라도)”라고 말했다.
특히 ‘미루리’는 "오빠가 피곤해하니까 계속 배려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쉬는 게 익숙해진다”라고 고백하기도. 이에 신동엽은 “전쟁통에도 아이는 생긴다”라고 직언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MBN ‘쉬는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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