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박준규 "무명배우 10년, 마음 고생해…'야인시대' 쌍칼 처음엔 거절했는데 대박"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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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가 쌍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일에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독고영재, 전영록, 박준규가 함께한 가운데 박준규가 드라마 '야인시대'의 캐릭터 쌍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전영록, 독고영재, 박준규가 만든 저녁식사로 회장님네 식구들 모두 맛있게 식사했다.
박준규는 "쌍칼 전에 10년을 무명 아닌 무명생활을 했다. 그런 역할을 많이 했다. 약간 삐딱하게 앉고 이런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완성된 게 쌍칼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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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준규가 쌍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일에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독고영재, 전영록, 박준규가 함께한 가운데 박준규가 드라마 '야인시대'의 캐릭터 쌍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전영록, 독고영재, 박준규가 만든 저녁식사로 회장님네 식구들 모두 맛있게 식사했다. 김수미는 "전영록의 떡볶이는 여고시절 추억이 떠오른다. 매운맛, 단맛이 적절하다. 100점 만점에 98점이다. 박준규의 토마토 달걀 볶음은 태국 방콕에서 먹어본 맛이다. 영양이 좋다. 나 두 접시째 먹는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독고영재의 김치찌개를 보고 "어쩜 이렇게 맛있게 했나"라며 세 사람을 위해 박수를 보냈다.
박하나는 "전영록 선배님은 우리 시대의 스타다. 책받침 스타였다. 그땐 오빠 이렇게 불렀는데 여기서 만나니까 그때 생각하면 오빠인데 내가 오빠라고 부르면 안되는 건가. 어떻게 불러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규는 "오빠가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박하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전영록을 보며 "영록오빠 떡볶이 짱"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독고영재는 "나도 오빠라고 해라"라고 말했고 김용건은 "이김에 나도 큰오빠라고 불러라"라고 허락했고 김수미 역시 언니라고 부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준규는 "처음에 안 한다고 했다. '왕초'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근데 아내가 안 하면 후회할 것 같다고 했다. 안 했으면 큰일 날 뻔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준규는 "무명시절이 길어서 마음이 힘들었다. 2세들 중에서 내가 가장 늦게 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규는 "쌍칼 전에 10년을 무명 아닌 무명생활을 했다. 그런 역할을 많이 했다. 약간 삐딱하게 앉고 이런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완성된 게 쌍칼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용건은 "세월이 공부가 된 거다"라고 말했다.
박준규는 쌍칼 명대사로 "나는 거리의 독립군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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