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상청, 독립기념일 해수욕객들에게 이상 해류 등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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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립기상청은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해변에 놀러 가는 사람들에게 돌발 해류 (립 커런트.
뉴욕 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미 올 해에만 6월 25일까지 전국에서 55명이 급류에 휩쓸려 익사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돌발 해류는 미국의 동부 대서양, 멕시코 만, 서해안 일대 뿐 아니라 5대호 에서도 모두 일어나고 있는 현상으로 해상이나 강의 좁은 지역에서 물속으로 빠르게 흐르는 강력한 급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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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속으로 좁고 격하게 흐르는 급류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 국립기상청은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해변에 놀러 가는 사람들에게 돌발 해류 (립 커런트. Rip current )와 높은 파도 등 위험한 상황에 대비하라는 경고를 발령했다.
뉴욕 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미 올 해에만 6월 25일까지 전국에서 55명이 급류에 휩쓸려 익사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그 가운데 최소 11명은 최근 몇 주일 동안에 멕시코 만의 각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돌발 파도에 휩쓸려 익사했다. 이런 현상은 최근 폭염으로 기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수영객들이 시원한 물을 찾아 바닷물에 뛰어드는 경우가 늘면서 일어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다.
돌발 해류는 미국의 동부 대서양, 멕시코 만, 서해안 일대 뿐 아니라 5대호 에서도 모두 일어나고 있는 현상으로 해상이나 강의 좁은 지역에서 물속으로 빠르게 흐르는 강력한 급류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해수욕객들이 이를 경고하는 깃발이나 해안 기상예보에 주의해야 하며, 혹시 갑자기 급류에 휘말리더라도 공포에 질리지 말고 침착해야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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