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70 조준→팀 1위 견인’ 아쿠냐 JR, NL 이달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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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에 오타니 쇼헤이(29)가 있다면, 내셔널리그에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가 있다.
아쿠냐 주니어가 가장 뜨거운 한 달을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아쿠냐 주니어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아쿠냐 주니어는 이번 올스타 투표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고, 가장 유력한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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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에 오타니 쇼헤이(29)가 있다면, 내셔널리그에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가 있다. 아쿠냐 주니어가 가장 뜨거운 한 달을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아쿠냐 주니어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3번째이자 지난 4월 이후 첫 수상.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 6월에 나선 25경기에서 타율 0.356와 9홈런 22타점 26득점 37안타, 출루율 0.429 OPS 1.111 등을 기록했다. 또 도루 14개를 성공시켰다.
이에 아쿠냐 주니어는 현재 83경기에서 타율 0.336와 21홈런 54타점 76득점 112안타, 출루율 0.415 OPS 1.018 등을 기록했다. 도루는 39개.
아쿠냐 주니어는 현재 40홈런-75도루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30홈런-60도루를 넘어 40홈런-70도루에 도전 중이다.
또 아쿠냐 주니어의 질주는 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애틀란타는 최근 8연승, 17경기 중 16승 등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에 올라섰다.
이에 아쿠냐 주니어는 이번 올스타 투표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고, 가장 유력한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 2021년 큰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비교적 평범한 성적을 냈다. 하지만 복귀 2년차 들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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