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헤일리 “셀레나 고메즈와 불화설, 사악하고 역겨운 증오” 분노 표출[해외이슈]
2023. 7. 4. 06:40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29)와 결혼한 헤일리 비버(26)가 남편의 전 여자친구였던 셀레나 고메즈(30)와 자신의 불화설에 입장을 밝혔다.
그는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에밀리 창과 함께 하는 더 서킷’에 출연해 “이것은 두 여성 사이의 갈등과 분열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완전히 꾸며지고 왜곡되고 영속적인 이야기에서 나올 수 있는 사악하고 역겨운 증오에 관한 것이다. 이는 정말 위험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거의 8년 동안 사귀다가 2018년 3월에 헤어졌다. 몇 달 후 그는 헤일리와 결혼했는데, 일각에선 헤일리가 저스틴을 “훔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메즈 팬들은 헤일리가 수년 동안 고메즈를 ‘모방’해왔다는 이론을 내세우며 소셜 미디어에 악플을 달고 있다. 심지어 살해 협박까지 일삼고 있다.
고메즈는 지난 4월 “이것은 내가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 그 누구도 혐오나 괴롭힘을 경험해서는 안된다. 나는 항상 친절을 옹호해왔고 이 모든 것이 멈추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헤일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한 남자를 두고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이 너무 실망스럽다”면서 “안타깝게도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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