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형 잘가, 난 남을게! 오시멘 "나폴리보다 좋은 곳 없다" 충성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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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는 나폴리를 떠나지만 빅터 오시멘(24)은 남는다.
수비 핵심 김민재, '측면 크랙'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더불어 오시멘은 김민재,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세리에A '올해의 팀(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를 한 시즌 만에 뮌헨에 내줄 것이 유력한 상황에서 공격 핵심인 오시멘마저 다른 팀에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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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나폴리에 입성한 오시멘은 이적 3년 만에 세리에A 최고 공격수로 떠올랐다. 2020-2021시즌 리그 10골, 2021-2022시즌 리그 14골에 이어 올 시즌 리그 26골(4도움)을 넣으며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다. 수비 핵심 김민재, '측면 크랙'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한 올 시즌 세리에A '최우수 공격수'도 오시멘의 몫이었다. 나폴리의 리그 최소 실점을 이끈 김민재는 '최우수 수비수'를 받았다. 더불어 오시멘은 김민재,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세리에A '올해의 팀(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나폴리는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오시멘을 쉽게 내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김민재를 한 시즌 만에 뮌헨에 내줄 것이 유력한 상황에서 공격 핵심인 오시멘마저 다른 팀에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민재는 뮌헨 이적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2일 "뮌헨과 김민재는 모든 계약 절차를 마쳤다.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특유의 '히어 위 고(Here We go)' 문구를 적기도 했다. '오시멘 지키기'에 들어간 나폴리가 책정한 오시멘의 이적료는 1억 5000만 유로(약 21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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