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만1000달러 돌파하자 코인베이스 주가 12%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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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4개월 만에 3만1000 달러를 돌파하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12% 가까이 폭등했다.
비트코인이 3만1000 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14개월 만에 처음이다.
비트코인이 14개월 만에 3만1000 달러를 재돌파함에 따라 코인베이스의 주가도 12% 가까이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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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14개월 만에 3만1000 달러를 돌파하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12% 가까이 폭등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코인베이스는 전거래일보다 11.71% 폭등한 79.93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비트코인이 랠리해 3만1000 달러를 돌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비트코인은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상장지수펀드(EFT)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으로 랠리해 3만1000 달러선을 돌파했다.
4일 오전 6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0% 상승한 3만111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3만1000 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14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는 최근 미국 유수의 펀드인 블랙록, 피델리티 등이 잇달아 SEC에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이날 증권사 번스타인의 분석가들이 이 들 중 하나가 SEC의 승인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랠리해 3만1000 달러를 재돌파했다. 비트코인이 14개월 만에 3만1000 달러를 재돌파함에 따라 코인베이스의 주가도 12% 가까이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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