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위' 밤사이 157명 체포…한풀 꺾일 조짐

류선우 기자 2023. 7. 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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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르세유 상점 유리창에 적힌 '나엘에게 정의를' (EPA=연합뉴스)]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에 맞아 숨지면서 촉발된 프랑스 시위 사태가 한풀 꺾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무부는 현지시간 3일 전날 밤사이 15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달 30일 1천300여명, 이달 1일 700여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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