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당분간 전동화 세단 계획 없다…라피드 E 부활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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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오토 차이나(Auto Chima)에 참가한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은 브랜드의 4도어 모델 라피드(Rapide)를 기반으로 한 전동화 모델인 라피드 E(Rapide E)를 공개했다.
라피드 E의 공개는 그 자체로도 특별하믈 자아냈으나, 나아가 전동화 시대에 애스턴마틴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드러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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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오토 차이나(Auto Chima)에 참가한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은 브랜드의 4도어 모델 라피드(Rapide)를 기반으로 한 전동화 모델인 라피드 E(Rapide E)를 공개했다.
라피드 E의 공개는 그 자체로도 특별하믈 자아냈으나, 나아가 전동화 시대에 애스턴마틴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드러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애스턴마틴은 ‘다른 신규 차량’을 선보이는 와중에도 라피드 E를 실현시킨 차량은 따로 등장하지 않으며 라피드 E는 어느새 대중들의 관심 밖으로 벗어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애스턴마틴의 제품 및 마케팅 책임자인 알렉스 롱(Alex Long)이 인터뷰를 통해 SUV, 크로스오버에 비해 ‘세단 모델’은 우선 순위에서 계속 미뤄지고 있음을 밝혔다.
비단 이러한 흐름은 애스턴마틴 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실제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이 세단 모델의 비중을 줄이고, SUV 및 크로스오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애스턴마틴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오는 2026년, 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차를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내연기관 차량을 개발하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결국 라피드 E의 부활은 가까운 시일 내에 구현되기엔 어려운 사항이며, 애스턴마틴은 보다 시장 친화적이며,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량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9년 공개된 라피드 E는 기존 V12 엔진을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듀얼 모터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단 4초 이내에 96km(60Mph)까지 가속할 수 있다.
또한 65kWh의 배터리 패키지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320km 이상의 주행 거리, 50kW의 고속 충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전동화 세단의 가능성을 제시했었다.
모클 이재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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