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다시 장맛비…시간당 30~60㎜ 폭우

이상제 기자 2023. 7. 4. 0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와 경북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날 오전 경북남서내륙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대구와 그 밖의 경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부터 5일까지 경북북부내륙과 울릉도·독도에는 50~100㎜, 대구와 경북남부내륙, 경북동해안에는 20~60㎜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30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이 궂은 날씨로 인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7월1일 오전까지 제주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2023.06.30. woo1223@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날 오전 경북남서내륙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대구와 그 밖의 경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부터 5일까지 경북북부내륙과 울릉도·독도에는 50~100㎜, 대구와 경북남부내륙, 경북동해안에는 20~60㎜다.

낮 최고기온은 25도~30도의 분포로 평년(25~30)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0도, 구미 29도, 김천 28도, 포항 27도, 울진 2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리며 지반이 약해져 피해가 우려되니 천둥소리가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경우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