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기현 윤리특위 제소, 구태 정치이자 공해"

나혜인 2023. 7. 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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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하며 '마약 도취' 같은 발언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김기현 대표를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겠다는 민주당을 겨냥해, 바로 이런 행태가 정쟁 유발이자 구태 정치, 공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예령 대변인은 어제(3일) 논평에서 민생은 나 몰라라 하고 정쟁과 선동에만 파묻힌 민주당의 그릇된 행태를 지적한 것이 뭐가 잘못이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아들의 가상자산 투자 관련 허무맹랑한 의혹에 답변한 것 역시 뭐가 문제냐며, 김 대표 해명이 거짓이라고 제소를 한다면 사드 괴담을 퍼뜨렸던 민주당은 법적 조치 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무엇보다 막말과 망언의 대명사이자 '사법 리스크'의 사령탑인 이재명 대표를 두고 여당 대표를 겁박해 제소한다는 민주당의 후안무치함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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