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자유는 포기 못 한다”…미국 독립기념일에 미언론에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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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미국인들에게 '자유'와 '독립'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기고문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우크라이나 국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축하한다"면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말살시키려는 잔인한 폭군을 몰아내는 날도 오기를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는 "이런 시나리오를 막는 방법은 자유를 수호하는 것뿐"이라며 "우크라이나 국민과 미국인은 절대 자유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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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미국인들에게 '자유'와 '독립'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 시간으로 3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쓴 '해피 버스데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습니다.
이 기고문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우크라이나 국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축하한다"면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말살시키려는 잔인한 폭군을 몰아내는 날도 오기를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편에 선 미국은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하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침공은 단순히 우크라이나 국민을 블라디미르 푸틴 독재 정권에 두려는 시도에 그치지 않고, 자유에 대한 인류의 갈망을 말살하려는 시도"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이 성공한다면, 이란과 같은 국가들도 다른 국가를 침략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는 "이런 시나리오를 막는 방법은 자유를 수호하는 것뿐"이라며 "우크라이나 국민과 미국인은 절대 자유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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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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