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해, 못생겼다 악플 탓 힘들었다” 122만 구독 고충 (결혼지옥)[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7. 4. 0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2만 구독자를 가진 크리에이터가 악플 고충을 털어놨다.

7월 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일'만 남은 결혼생활 동업자 부부로 결혼 3년차 브라질에서 온 카를로스, 122만 구독 크리에이터 구혜원 부부가 출연했다.

아내가 출연을 원한 일명 동업자 부부는 남편이 아내를 마치 제 개인 비서처럼 생각하는 문제가 있었다.

계속해서 부부의 대화가 엇나가자 아내는 결국 남편에게 "그럼 너 혼자 일이나 하면서 살아. 왜 결혼했어?"라고 분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2만 구독자를 가진 크리에이터가 악플 고충을 털어놨다.

7월 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일’만 남은 결혼생활 동업자 부부로 결혼 3년차 브라질에서 온 카를로스, 122만 구독 크리에이터 구혜원 부부가 출연했다.

아내가 출연을 원한 일명 동업자 부부는 남편이 아내를 마치 제 개인 비서처럼 생각하는 문제가 있었다. 대사관에서 일하는 남편과 달리 상대적으로 시간이 자유로운 아내에게 수시로 이런저런 업무 부탁을 하는 것.

심지어 부부는 프로N잡러로서 마지막으로 함께 본 영화가 2015년 ‘인사이드아웃’일 정도로 단 둘만의 애정 어린 시간을 갖는 경우가 드물었다. 이에 아내가 일을 줄이기를 바라자 남편은 “우리 예전에 시간 있었을 때도 밖에 잘 안 나가지 않았냐. 그래서 일을 하는데 왜 일을 못하게 하냐”고 반박했다.

이에 아내는 당시 자신이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였다고 호소했다. 아내는 영상에 달리는 악플 때문에 힘들었다며 “뚱뚱하다, 돼지다, 못 생겼다, 기센 여자. 그게 좀 힘들었던 것 같다. 정신적으로”라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부부의 대화가 엇나가자 아내는 결국 남편에게 “그럼 너 혼자 일이나 하면서 살아. 왜 결혼했어?”라고 분노했다. 아내가 일을 줄이기를 원하는 이유에는 남편의 건강을 걱정하는 부분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