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퇴소 후 바로 뮌헨 메디컬 받을 듯! 현실 상 7일 출국 유력!(로마노)

이건 2023. 7. 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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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훈련소를 퇴소하자마자 바이에른 뮌헨 메디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 자신의 SNS에 '김민재는 이번주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현재 예정된 스케줄은 수요일(5일)이다'고 알렸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발동 기간이 7월 1일부터 15일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7일 도착한 후 메디컬 테스트와 이적료 전달 및 오피셜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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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민재가 훈련소를 퇴소하자마자 바이에른 뮌헨 메디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 자신의 SNS에 '김민재는 이번주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현재 예정된 스케줄은 수요일(5일)이다'고 알렸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주에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실행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예정된 5일에는 메디컬 테스트를 할 수가 없다. 김민재는 6일 육군훈련소를 퇴소할 예정이다. 논산 퇴소 직후 독일 뮌헨으로 바로 가더라도 7일 오전 비행기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뮌센 직항 항공편은 주7일, 하루에 한 편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전 11시 40분 출발한다. 김민재로서는 7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뮌헨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발동 기간이 7월 1일부터 15일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7일 도착한 후 메디컬 테스트와 이적료 전달 및 오피셜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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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2022년 여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왔다. 이적료 1805만 유로였다. 계약 기간 3년, 2년 연장 옵션이었다. 바이아웃 조항을 넣었다. 4200만 유로였다.

나폴리에서 김민재는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했다. 탄탄한 수비력으로 팀을 33년만의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다. 유럽 빅클럽들이 김민재를 주목했다. 특히 맨유가 김민재를 노렸다. 그러나 맨유는 구단 인수 과정에 발목이 잡혔다. 김민재 영입 결정이 느려졌다. 이 사이 바이에른 뮌헨이 개입했다. 발빠르게 협상했고, 결국 이적 완료를 눈 앞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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