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남편 최재림 살해 전말 드러났다 “죽어” 빗속 절규 (마당집)[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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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 남편 최재림을 살해한 전말이 드러났다.
7월 3일 방송된 지니 TV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5회(극본 지아니/연출 정지현)에서는 추상은(임지연 분)이 남편 김윤범(최재림 분)을 살해한 과정이 그려졌다.
추상은은 남편 김윤범이 음료수를 찾자 직접 음료수를 따서 주고 마시는 것을 지켜봤다.
얼마 후 김윤범이 잠들자 추상은은 그 차를 그대로 운전해 저수지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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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 남편 최재림을 살해한 전말이 드러났다.
7월 3일 방송된 지니 TV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5회(극본 지아니/연출 정지현)에서는 추상은(임지연 분)이 남편 김윤범(최재림 분)을 살해한 과정이 그려졌다.
추상은은 남편 김윤범이 음료수를 찾자 직접 음료수를 따서 주고 마시는 것을 지켜봤다. 얼마 후 김윤범이 잠들자 추상은은 그 차를 그대로 운전해 저수지로 갔다. 추상은은 흐느끼며 저수지 안으로 차를 밀어 버렸다.
추상은은 눈물을 흘리며 비 내리는 길을 홀로 걸었고 벌벌 떨면서 “죽어야지, 죽어, 죽어, 죽어야지, 죽어, 죽어야지, 살고 싶어, 살고 싶어, 죽어, 죽어야지”라고 중얼거리다가 절규했다.
이어 복통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게 된 추상은에게 의사는 “엄마가 많이 놀랐겠다. 자궁경부 길이가 짧아졌다. 발달상황이 좋은데 왜 태동을 못 느꼈을까. 간혹 늦어지는 분들도 있다. 지금부터 아가도 엄마와 감정을 같이 느낀다. 가급적 좋은 것 많이 보고 예쁜 말 많이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상은은 “감정을 같이 느낀다고요? 마치 목격자 같은 거네요”라고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치매에 걸린 추상은 모친(차미경 분)은 스스로 요양원으로 들어갔고, 딸 추상은이 찾아오자 “아무리 피를 빨아먹고 살아도 같이 살 것이지. 그래도 애 아빠인데. 나 다 알아. 누구를 바보 멍청이로 아나”라고 말했다.
추상은 모친은 사위 김윤범이 죽던 날 밤에 딸 추상은이 새벽 귀가해 흐느껴 우는 소리를 들었고 사위 살인범이 딸이라는 사실을 눈치 챘다. (사진=지니 TV ‘마당이 있는 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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