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오늘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홍준표 참석

최영서 기자 2023. 7. 4.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4일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총선 직전 예산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를 지역구로 둔 윤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주에는 대구·경북과 울산, 부산·경남 지역을 직접 찾아 내년 예산 논의를 이어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내지도부, 3일 오후 대구시청서 예산 방향 논의
'홍준표 갈등' 김기현 불참…4일 울산 예정협만 참석
[대구=뉴시스]국민의힘은 4일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총선 직전 예산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사진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구시 투자설명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대구시 제공) 2023.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은 4일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총선 직전 예산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를 지역구로 둔 윤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안건으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이전하는 대구 군공항 후적지 개발 등 지역 현안이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이날 회의는 김재원 최고위원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관련 '극우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지도부에 쓴소리를 해온 홍 시장이 자리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홍 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한 김 대표는 다음날 자신의 지역구에서 열리는 울산 지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국민의힘은 총선을 약 10개월 앞두고 연달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집중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지난달 14일 호남을 시작으로 강원·서울·제주·충청 지역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 바 있다.

이주에는 대구·경북과 울산, 부산·경남 지역을 직접 찾아 내년 예산 논의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