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에도 '학자금대출 금리' 1.7% 동결

정현수 기자 2023. 7.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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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2학기에도 대학 학자금대출의 금리를 동결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내일(5일)부터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받는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1.7%로 동결한다.

2009학년도 2학기부터 2012학년도 2학기까지 3.9~5.7% 금리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았다면 2.9% 금리로 전환하는 '저금리 전환대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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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2학기에도 대학 학자금대출의 금리를 동결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내일(5일)부터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받는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1.7%로 동결한다. 학자금대출 금리는 지난해 1학기부터 1.7%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4.82% 수준이다.

학자금대출을 희망하는 학생은 전자서명 수단을 써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한국장학재단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등록금 대출은 10월 25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생활비 대출은 150만원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2학기부터 202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학습자도 대학생과 동일한 금리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2009학년도 2학기부터 2012학년도 2학기까지 3.9~5.7% 금리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았다면 2.9% 금리로 전환하는 '저금리 전환대출' 대상이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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