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택 "♥고미호와 하는 것보다 혼자서 하는 게 매우 편해"[쉬는부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경택(복층남)과 러시아 출신 모델 고미호(구미호) 부부가 부부관계 고민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N, K-STAR '쉬는 부부'에서 이경택, 고미호 부부는 부부관계 검진표를 하기로 했다.
이어 '둘이 하는 것 보다 혼자서 하는 게 편하다'라는 항목에 '매우 그렇다'를 체크한 이경택. 이를 본 고미호는 어이없어했고, 이경택은 "'다소 아니다'는 뭐야?"라고 화제를 급 전환했다.
이에 고미호는 "나도 아예 안 하지는 않아"라고 솔직히 답했고, 이경택은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고미호는 "그럼 몇 개월 동안 혼자 있어?"라고 물었고, 이경택은 "언제?"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고미호는 "오빠보다는 자주 하지는 않지만 어떨 때는... (혼자)하게 되지"라고 고백했고, 이경택은 더 큰 충격에 빠졌다. 그러자 고미호는 "나 텐션이 이렇게 높고 스킨십도 좋아하고 부부관계를 원하는 편인데 몇 개월 동안 (관계가) 없어. 난 그럼 어떻게 할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경택은 "시간이 언제 있어? 내가 2층에 있을 때?"라고 물었고, 고미호는 "해결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린다고... 그리고 우리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경택은 "내가 2층에 있을 때?"라고 집요함을 보였고, 고미호는 "그럼"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경택은 "그래?"라며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쉬는 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부부 관계 솔루션'을 제안하며 공감을 유발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사진 = MBN, K-STAR '쉬는 부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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