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독고영재, 우리 막내누나 좋아했다" 폭로[회장님네]
2023. 7. 4. 05:4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준규가 배우 독고영재가 자신의 막내누나를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전영록, 독고영재, 박준규는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독고영재는 전영록에게 "얘는 어렸을 때부터 도련님이었잖아. 아버지가 얘를 진짜 예뻐했어"라고 말하며 박준규를 가리켰다.
이에 박준규는 "막내에다 누나만 셋이니까"라고 인정한 후 "우리 막내누나 좋아했잖아 옛날에"라고 과거 추억을 꺼냈다.
그러자 독고영재는 "진짜로...(좋아했어)"라고 쿨 하게 인정했고, 박준규는 "막내누나를 항상 예뻐라 했는데 그래도 커서 고백 아닌 고백을 한번 하셨었다"라고 추가했다.
이를 들은 독고영재는 "순수하게 좋아했어. 정말 좋아했어"라고 고백했고, 박준규는 "우리 막내누나가 워낙 예뻐 가지고 집에 영화 관계인들이 오면 나는 쳐다도 안 보고 '딸 영화배우 시켜라'라고 하셨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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