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다시 시작…수도권 50~100mm 호우
김건주 기자 2023. 7. 4. 05:31
화요일인 4일은 정체전선상에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대부분 지역에 50∼100mm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밤부터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량이 많은 곳은 150mm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2∼25도, 낮 최고 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수원 23도, 용인 22도, 광명 24도, 안양 24도, 과천 23도, 고양 23도, 가평 22도, 양평 23도, 인천 24도, 서울 25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수원 29도, 용인 28도, 광명 29도, 안양 29도, 과천 29도, 고양 30도, 가평 31도, 양평 29도, 인천 28도, 서울 29도다.
경기북부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며 임진강, 한탄강 등의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접경지역과 인근 군부대는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후부터는 초속 5~10m, 순간풍속은 초속 15~20m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건주 기자 g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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