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강이슬, 박지수가 말한 아쉬움이 컸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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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첫 경기, 뉴질랜드전.
5위로 대회를 마친 대표팀은 4위까지 주어지는 파리 올림픽 예선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이후 레바논을 꺾은 대표팀은 중국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1-8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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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공항/배승열 기자] 예선 첫 경기, 뉴질랜드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3 FIBA 아시아컵을 마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5위로 대회를 마친 대표팀은 4위까지 주어지는 파리 올림픽 예선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대표팀 선수들의 아쉬움은 누구보다 컸다.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청주 KB스타즈)는 "도쿄올림픽 이후 파리올림픽을 기대했다. 하지만 첫 번째 관문(뉴질랜드전 패)에서 아쉬운 결과로 인해 (파리올림픽에) 못 나가게 됐다. 너무 아쉽다"고 아시아컵을 이야기했다.
이후 레바논을 꺾은 대표팀은 중국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1-87로 패했다.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청주 KB스타즈)는 "모든 선수가 뉴질랜드전이 제일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뉴질랜드전 패배 이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중국을 상대로 이겨본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 초반 경기가 잘 풀리면서 자신감을 얻었는데 마지막까지 집중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대표팀의 여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는 9월 23일에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향해 다시 농구화 끈을 묶는다.
대표팀을 이끄는 두 선수는 "남은 기간 몸 관리를 잘해서 아시안게임에서 꼭 좋은 성적으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상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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