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임윤아, 내심 서운한 열애 부인?..'킹더랜드'는 웃는다[Oh!쎈 그알]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스가 폭발했다. 가요계 동료에서 로맨틱 코미디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질 정도로 강렬한 ‘로코 케미’를 완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뜬금없는 열애설은 배우들에게 부담으로 다가갈 수도 있겠지만, 로맨스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에겐 ‘너무 잘 어울린다’는 칭찬으로도 해석될 수도 있지 않을까.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준호와 임윤아의 현실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킹더랜드’를 촬영하기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이로 인해 이번 작품에 함께 출연하게 됐다는 것. 하지만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열애’설’에 불과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지난 3일 이준호와 임윤아의 소속사 측은 각각 “두 사람이 워낙 친한 사이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여전히 가수이자 배우로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였다. ‘킹더랜드’의 팬들에겐 내심 아쉬운(?)은 발빠른 부인이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이번 열애설로 이준호와 임윤아가 실제로 오해받을 정도의 완벽한 로맨스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 앞으로 ‘킹더랜드’가 두 사람의 로맨스를 더욱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인 만큼, 작품에 대한 관심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이준호와 임윤아는 ‘킹더랜드’ 이전부터 일찌감치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 팬들의 관심을 받아온 커플이었다. 1990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각각 2007년 소녀시대, 2008년 2PM으로 데뷔한 가요계 선후배이자 동료 사이다. 소녀시대와 2PM이 같은 시기에 전성기를 맞아 활발하게 활동해왔던 만큼 K팝의 한 시대를 함께 이끌어 온 동료이기도 했다.
전성기를 함께 보낸 이준호와 임윤아이기에 이런 두 사람 케미는 이미 ‘킹더랜드’ 이전부터 화제가 됐었다. 이준호와 임윤아가 2021년과 2022년 ‘MBC 가요대제전’에서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며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것.
특히 두 사람은 ‘가요대제전’ MC로서 커플 댄스로 축하 공연을 펼쳤는데, 매번 크게 화제가 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얻기도 했다. 함께 공연 연습을 하는 모습이 임윤아의 브이로그를 통해 공개되면서 이들의 남다른 케미가 더욱 주목받기도 했다.
이때부터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스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던 바. 커플 공연에서 워낙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와 로맨틱한 케미를 자랑했던 만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준호와 임윤아 모두 2PM과 소녀시대를 대표하는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기에 두 사람의 로코를 기대하는 반응도 많았다.
결국 ‘킹더랜드’를 통해서 드디어 팬들이 소원하던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스가 성사된 것. 이전부터 관심이 많던 캐스팅이었던 만큼 방송 전부터 ‘킹더랜드’를 향한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킹더랜드’의 뚜껑이 열리자 이준호와 임윤아는 열애설이 불거질 정도로 완벽한 로코 케미를 보여주며 팬들의 호응에 화답한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올드한 스토리와 전개라는 의견이 있기도 했지만, 이준호와 임윤아의 연기만큼은 반응이 좋았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작품 홍보를 위한 잡지 화보에서도 남다른 로맨스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킹더랜드’의 시청률도 12%(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상승세를 타서 더 주목받고 있다. 지난 달 17일 첫 방송이 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상승세였다.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스가 전개될수록 시청률도 상승하면서 두 사람의 실제 같은 케미를 입증한 것이다.
해프닝으로 끝나긴 했지만 열애설이 불거질 정도로 잘 어울리는 확신의 로코킹과 퀸의 탄생을 알린 이준호와 임윤아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