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오전부터 비 내려…낮 최고 27~31도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 26일 전북 전주시 백제대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길을 지나고 있다. 2023.06.26. pmkeul@n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4일 경기남부에는 비가 내린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을 받아 이날 오전부터 비가 오며 밤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온다.

국지적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 매우 강한 비가 올 수 있다.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급류와 산사태, 붕괴 사고 등에 조심해야 한다.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 곳곳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3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9도 등 27~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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