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라이프 스타일에 가장 비싼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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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세계에서 상류층으로 화려하게 살아가기에 가장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2일(현지시간) 스위스 은행 줄리어스베어그룹이 공개한 2023 글로벌 부와 라이프스타일 보고서에서 싱가포르가 중국 상하이를 제치고 가장 상류층에게 비싼 도시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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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싱가포르가 세계에서 상류층으로 화려하게 살아가기에 가장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2일(현지시간) 스위스 은행 줄리어스베어그룹이 공개한 2023 글로벌 부와 라이프스타일 보고서에서 싱가포르가 중국 상하이를 제치고 가장 상류층에게 비싼 도시로 평가됐다.
싱가포르는 주택 가격이나 임대료, 학교 수업료, 자동차세, 생활비가 모두 비싸며 특히 건강보험료가 세계 평균의 2배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급 콘도미니엄을 임대하는데 월 3800싱가포르달러(약 370만원)에서 5750싱가포르달러(약 559만원) 정도 소요된다. 시내 중앙 지역을 벗어난 콘도미니엄 임대료도 월 1300싱가포르달러(약 126만원)에서 최대 2250싱가포르달러(약 219만원) 소요된다.
줄리어스베어 애널리스트들은 부유한 개인들이 거주하면서 근무를 하기에 매력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싱가포르 정부의 노력이 성공했으나 이것이 생활비 또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살기에 좋고 안정돼 있으며 세계화가 된 곳으로 알려진 싱가포르가 이제는 세계 부유층들의 글로벌 중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1인당 국민소득과 늘 붐비는 공항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줄리어스 베어 2023 글로벌 부와 라이프스타일 평가 순위>
1. 싱가포르
2. 상하이
3. 홍콩
4. 런던
5. 뉴욕
6. 모나코
7. 두바이
8. 타이베이
9. 상파울루
10.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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