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반도평화대표단 간담회…'군장병 휴가불평등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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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대표단 간담회'를 진행한다.
군장병 휴가 불평등 문제 등에 대한 개선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군장병 휴가불평등 문제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대선후보 시절부터 민주당 대표를 역임하는 동안 군장병 처우 개선에 열의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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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대표단 간담회'를 진행한다. 군장병 휴가 불평등 문제 등에 대한 개선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김경협 한반도평화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선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와 함께 간담회를 실시한다. 평화행동 대표단에서는 윤정숙·조성우 공동대표가 참석한다.
간담회는 15분간의 모두발언 이후 비공개로 전환돼 30분간 비공개로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군장병 휴가불평등 문제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대선후보 시절부터 민주당 대표를 역임하는 동안 군장병 처우 개선에 열의를 보여왔다.
그는 지난달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릉 산불 진압을 지원한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군장병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휴가 관련 제도 정비를 약속했다.
당시 이 대표는 "병사 여러분들이 휴가를 갈 때 '왜 우리는 간부들과 다르게 토요일, 공휴일을 포함하고 있느냐, 억울하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서요"라며 "우리 병사들이 토요일, 공휴일은 휴가기간에 포함하지 않아 더 많은 휴가를 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정비해보겠다"고 말했다.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월에는 청년기회국가를 위한 8대 공약 발표 자리에서 병사 월급을 200만원 이상으로 인상해 사회진출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이 되게 할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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