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하반기도 '꿈틀'?…S&P500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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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한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오르며 3만 4418.4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12% 상승하며 4,455.59에, 나스닥 지수는 0.21% 오른 1만 3816.7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장에서 종가 기준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던 애플은 이날 0.78% 하락하며 192.46달에 마감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비전 프로 헤드셋의 생산량 전망치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하락세에도 애플의 시총 3조 달러대는 유지됐습니다.
테슬라는 2분기 인도량과 생산량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상승 동력을 얻었습니다. 6.9% 급등하며 279.8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리비안도 2분기에 시장 예상치 1만1천 대보다 많은 1만 2천6백여 대를 인도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주가가 17.4% 급등한 19.5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연장과 러시아의 추가 감산에 위로 꿈틀거렸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2% 하락하며 배럴당 69.7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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