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증시, 올해 하반기에 최고치 경신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7. 4.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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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이자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공동 창립자인 톰 리는 "증시가 올해 하반기에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리 창립자는 현지시간 3일 CNBC에 출연해 "앞으로 6개월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봤더니 다음 달 인플레이션을 포함해 긍정적인 상승 동력이 몇 가지 있다"며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로 떨어짐으로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게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생성형 인공지능(AI)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현재 시장에 대한 회의론이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등락주선은 지난주에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리 창립자는 "시장이 더 오르고 올해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자들이 왜 회의적인지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금리인상 사이클에 있고 국채 수익률 곡선이 역전돼 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연준은 경제가 아닌 인플레이션을 죽이기 위한 전쟁을 치르고 있고 이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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