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빛나는 아이디어가 현실로

황채현 기자 2023. 7. 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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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제5회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들을 구 정책으로 구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제5회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는 '스마트한 생활밀착 정책'을 주제로 총 158건의 아이디어를 받았다.

구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이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시범 설치 대상을 선정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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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톡톡]공모전서 선정된 구민 아이디어, 정책에 반영
성동구는 ‘버스정류장 승하차 지점 도로열선 설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한다. 성동구 제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제5회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들을 구 정책으로 구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제5회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는 ‘스마트한 생활밀착 정책’을 주제로 총 158건의 아이디어를 받았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건이 구 정책에 반영된다.

13건 중 ‘버스정류장 승·하차 지점 도로열선 설치’ 아이디어는 버스정류장 승·하차 구역에 열선을 깔아 폭설 및 결빙으로 인한 승·하차 시의 미끄럼을 방지하자는 제안. 구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이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시범 설치 대상을 선정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주택가 인근 재활용 분리배출 정거장에 안내등을 달자는 제안, 동별로 심폐소생술(CPR) 장비를 구비해 위급 시 대처하도록 하자는 제안도 포함됐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성동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황채현 기자 hch572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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