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독립영화관, 12월까지 멜로영화 기획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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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독립영화관(GIFT)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편씩 한국 멜로영화를 상영하는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GIFT가 2021년부터 한국 영화사의 걸작들을 엄선해 상영하는 '한국 영화 클래식'의 하나다.
GIFT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훈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장은 "196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다채로운 한국의 멜로영화 작품들을 통해 멜로영화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당시의 정서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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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독립영화관(GIFT)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편씩 한국 멜로영화를 상영하는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GIFT가 2021년부터 한국 영화사의 걸작들을 엄선해 상영하는 ‘한국 영화 클래식’의 하나다. 올해는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멜로영화로 꾸몄다.
이달 5일 오후 3시, 8일 오후 7시 ‘맨발의 청춘’(1964년)을 시작으로 8월에는 1960년대 화제작 ‘미워도 다시 한번’(1968년)을 상영한다. 이어 한국 멜로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1998년), ‘봄날은 간다’(2001년),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2002년), 장선우 감독의 ‘우묵배미의 사랑’(1990년)을 상영할 예정이다.
‘맨발의 청춘’은 1960년대 한국 청춘 영화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한국 멜로영화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6·25전쟁의 상처로 삼류 깡패가 된 남자와 부잣집 외교관 딸의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GIFT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훈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장은 “196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다채로운 한국의 멜로영화 작품들을 통해 멜로영화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당시의 정서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전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은 광주독립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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