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대표단 6명, 대만 도착…차이 총통 등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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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헌 미국 공화당 연구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미 연방의회 대표단이 3일 대만에 도착했다고 타이완뉴스가 보도했다.
대만 외교부는 "미 하원은 안보, 경제, 무역, 국제적으로 친대만 법안을 지속적으로 지지함으로써 대만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대만 외교부는 "미 의회의 잦은 방문은 중국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 대한 지지를 보여준다"면서 "이번 방문은 지역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국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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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만 긴장 고조 와중 대만 지지 보여줘"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케빈 헌 미국 공화당 연구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미 연방의회 대표단이 3일 대만에 도착했다고 타이완뉴스가 보도했다.
대만 외교부는 이날 "헌 위원장과 버지스 오웬스·마이크 플러드·마이크 콜린스·러셀 프라이·키스 셀프 하원의원 등 6명이 도착했다"면서 "이들은 7일까지 (5일 동안) 대만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미 하원은 안보, 경제, 무역, 국제적으로 친대만 법안을 지속적으로 지지함으로써 대만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미 의회 대표단은 대만에서 차이잉원 총통과 라이칭더 부총통과 만날 예정이다. 우자오셰(조셉 우) 외교부장이 주최하는 연회에 참석하고 정부 고위 당국자 및 싱크탱크 학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라고 CNA는 전했다.
대만 외교부는 "미 의회의 잦은 방문은 중국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 대한 지지를 보여준다"면서 "이번 방문은 지역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국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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