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로 '경제 타격' 3분기 GDP 0.3∼0.6%p 깎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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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캐나다 대규모 산불이 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둔화하고 있는 캐나다 경제가 산불 사태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됐다며 올해 3분기 캐나다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3∼0.6%포인트 깎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캐나다 산불 피해액은 아직 추산되지 않았지만 캐나다 기후연구소는 기후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2025년 250억 캐나다 달러, 우리 돈 24조6척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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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캐나다 대규모 산불이 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둔화하고 있는 캐나다 경제가 산불 사태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됐다며 올해 3분기 캐나다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3∼0.6%포인트 깎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문은 캐나다 주요 산업인 목재 생산이 산림 훼손으로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해졌고 산불로 원유와 가스 채굴 작업이 중단된 경우도 적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또 밴쿠버섬의 리조트 지역 호텔 예약률이 85%에서 20%대로 급락하는 등 산불이 여름 휴가철까지 이어지며 관광산업도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캐나다 산불 피해액은 아직 추산되지 않았지만 캐나다 기후연구소는 기후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2025년 250억 캐나다 달러, 우리 돈 24조6척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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