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냉전 뒤 처음으로 새 '유럽 방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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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가 냉전 뒤 처음으로 유럽의 방위계획을 새로 짜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3일, 롭 바우어 나토 군사위원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12일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새 방위계획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키기 이전의 러시아 군사역량 수준에 맞춰 수립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극 및 대서양, 유럽 중남부에 걸쳐져 있는 알프스의 북측 지역, 유럽 남부 등 세 개 지역으로 나토 영토를 나눠 육해공 통합 방위 계획이 수립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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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가 냉전 뒤 처음으로 유럽의 방위계획을 새로 짜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3일, 롭 바우어 나토 군사위원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12일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새 방위계획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키기 이전의 러시아 군사역량 수준에 맞춰 수립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강한 상태의 러시아군의 공격을 가정해 최상의 방위전략을 짜겠다는 의미입니다.
'지역계획'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될 새 계획은 유사시 나토 병력 30만 명을 유럽 동부전선에 30일 이내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북극 및 대서양, 유럽 중남부에 걸쳐져 있는 알프스의 북측 지역, 유럽 남부 등 세 개 지역으로 나토 영토를 나눠 육해공 통합 방위 계획이 수립될 전망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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