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DC 폭발·화염병 테러…인명 피해는 없어

김종용 기자 2023. 7. 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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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휴일 새벽에 잇따라 폭발장치 폭발과 화염병 테러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각) 워싱턴DC 경찰국에 따르면 한 용의자는 전날 오전 4시 30분쯤 워싱턴DC 북동쪽에 있는 트루이스트 뱅크 앞 보도에 폭발 장치를 터뜨린 뒤 자신의 아큐라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약 6분이 지난 후 용의자는 인근의 나이키 매장 앞에도 폭발 장치를 터뜨렸고, 그로부터 9분 후 대형마트인 세이프웨이에 화염병 모양의 물체를 던지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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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주 경찰. /AP=연합뉴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휴일 새벽에 잇따라 폭발장치 폭발과 화염병 테러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각) 워싱턴DC 경찰국에 따르면 한 용의자는 전날 오전 4시 30분쯤 워싱턴DC 북동쪽에 있는 트루이스트 뱅크 앞 보도에 폭발 장치를 터뜨린 뒤 자신의 아큐라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약 6분이 지난 후 용의자는 인근의 나이키 매장 앞에도 폭발 장치를 터뜨렸고, 그로부터 9분 후 대형마트인 세이프웨이에 화염병 모양의 물체를 던지고 달아났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용의자와 메릴랜드 번호판이 달린 차량을 공개했다. 당시는 업장이 모두 문을 닫은 새벽 시간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 등 중요 정보를 제공한 시민에게 2만달러(약 2600만원)의 현상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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