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스쿨존 만취운전 60대···차량 들이받고 도망갔다 덜미

김정욱 기자 2023. 7. 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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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주차된 차들을 들이받고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6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5분께 춘천시 한 초등학교 후문 인근 골목길에서 주차된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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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코올농도 0.08%···면허 취소 수준
연합뉴스
[서울경제]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주차된 차들을 들이받고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6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5분께 춘천시 한 초등학교 후문 인근 골목길에서 주차된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음주측정 결과 그는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상태였다.

A씨의 범행과 관련한 신고를 여러 건 접수한 경찰은 추적 끝에 사고 지점과 1.5㎞가량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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