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번째 생일 맞은 ‘1860억 스타’→첫번째 한 일은 ‘데이팅 앱’에서 여자 친구 찾기→“정착할 곳이 필요하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지난 6월 14일 주드 벨링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는 소식에 영국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독일 도르트문트 소속 벨링엄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6년으로 벨링엄은 2029년 여름까지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다”라고 발표했다.
벨링엄은 공식 발표 다음날인 15일 낮 12시 화려한 신고식을 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임을 만천하에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에게 지네딘 지단이 현역 시절 번호인 5번을 선물했다.
벨링엄의 이적료도 화제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에 1억 1500만 파운드, 한화 약 1860억원을 지불했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2번째로 비싼 이적료이다. 에당 아자르를 첼시로부터 영입할 때 지불한 1억 3000만 파운드가 1위이다.
벨링엄은 2003년 생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이다. 잉글랜드 버밍엄 시티 유스팀에서 성장했으며, 그곳에서 프로 데뷔해 2020년에 독일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그의 동생 조브 벨링엄(17)은 선덜랜드 로 이적했다. 형제 모두 장차 영국을 이끌 선수로 칭찬 받고 있다.
지난 달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화제가 됐던 벨링엄이 최근에도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는 여자 친구를 찾기 위해서 한 데이트앱에 이름을 올려서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벨링엄은 그동안 모델인 아산티와 치티와 사귀었는데 최근 헤어졌다고 한다. 혼자 외로움을 달래고 있던 벨링엄이 유명인 데트이 앱에 여자 친구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벨링엄은 지난 달인 6월29일 20세가 되었다.
벨링엄은 미국의 틱톡 스타와도 사귄걸로 소문이 나 있었는데 영국 현지 시간인 지난 주 금요일 데이팅 앱에 사진이 올라왔다. 공교롭게도 이날이 20번째 생일이었다.
벨링엄의 프로필에는 현재 그는 마드리드에서 런던을 방문 중이라고 적혀 있었다. 지난 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벨링엄의 1순위는 바로 축구이다. 모든 관심사항은 축구이다라고 표현할 정도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여전히 ‘정착’할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한다. 이제 갖 20살이기에 여자 친구를 만들고 싶어할 나이이다.
벨링엄의 한 소식통은 “벨링엄은 시즌이 다시 시작되기 전에 여자 친구를 만나기 위해 런던에 있다. 현재 벨링엄은 이별 후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현재 데이팅앱 사이트에 올라온 유명 선수로는 벨링엄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동료인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와 F1의 루이스 해밀튼이 있다.
[공개적으로 여자친구를 찾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주드 벨링엄. 벨링엄 형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벨링엄 관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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